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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| 2023.03.14 | 작성자 | 관리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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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(왼쪽 첫 번째)와 하윤상 오뚜기슈퍼 대표(오른쪽 첫 번째). 사진=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
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(aT) K-푸드 영토를 브라질까지 확장한다. 오뚜기슈퍼(Supermercado Otugui, 대표 하윤상)와 일본계 이민층을 기반으로 한 상파울루 최대 관광‧쇼핑지역인 리베르다지 소재 코리아마트 및 토와(TOWA)마트를 찾았다.
그는 “브라질은 라틴아메리카 경제 규모의 40% 이상을 차지하는 남미 최대 경제국으로 한국식품의 중남미 진출을 위해 반드시 개척해야 하는 시장”이라며 “브라질을 거점으로 다각적인 수출 지원을 통해 K-푸드 붐 확산과 남미 시장의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(오른쪽)과 아우렐리오 노무라 상파울루시 의원(왼쪽). 사진=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
상파울루시의 ‘김치의 날’ 제정도 추진한다. 이날 김 사장은 아우렐리오 노무라(Aurélio Nomura) 상파울루시의원 등을 만나 ‘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’ 추진을 결의했다. 노무라 의원은 지난해 8월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. 김 사장은 상파울루시 한인 커뮤니티 발전 및 김치의 날 추진에 기여한 공로로 노무라 의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. 이어 브라질한인회장을 역임한 김요진 전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장과도 만났다. 김 사장은 김 전 연합회장에게 글로벌 ‘김치의 날’ 제정 릴레이가 브라질에서도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현지 동포 및 한인 Opinion 리더들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.
출처링크 : 브라질까지 뻗는 ‘K-푸드 영토’… aT, 상파울루시 ‘김치의 날’ 제정 추진|동아일보 (donga.com) |